[영상] "반감기 후 348% 상승"…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 이재빈 인턴PD
  • 2024-03-26 05:30:20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반감기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6만 7천달러를 재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1q60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1q60

1억 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반등했습니다. 지난 20일 미 연방 준비제도에서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이후 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감기’란 비트코인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이벤트로, 4년에 한 번씩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말합니다. 이번 반감기를 거친 이후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3.125개로 줄어듭니다. 비트코인의 최초 채굴 보상량 50개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줄어든 보상입니다.

시장에서는 반감기 날을 4월 17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평균적으로 반감기 전 6개월 간 61%, 반감기 후 6개월 동안 348%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증거가 부족하기에 이것만 가지고 투자하기에는 위험이 크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펀드스트랫 연구 책임자 톰 리는 지난 22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건전한 돈이자 좋은 위험자산이다”라고 말하며 “올해 15만 달러(2억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