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내년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대해 "향후 12~24개월 동안 금리 하락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과 더불어 견조한, 혹은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성장의 조합이 해당 자산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맥쿼리는 이날 보고서 '2025년 전망: 성장을 계획하고 변동성에 대비하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맥쿼리는 글로벌 증시에 대해서도 "금리 하락과 견고한 GDP(국내총생산) 성장은 일반적으로 긍정적 환경을 형성한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주식 프리미엄은 현재 장기 평균 수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 주식 투자자들이 금번 사이클에서 추가적인 위험 감수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에는 "정책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지정학적 이슈가 수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주식 시장의 성과가 거시 경제 펀더멘탈과 괴리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시장을 세밀하게 평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맥쿼리는 글로벌 채권 및 크레딧(신용 채권) 시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금리 시장에 중앙은행의 완화가 이미 반영됐고 크레딧 스프레드가 좁아졌기 때문에 향후 공격적인 가격 상승의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절대적인 수익률은 과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프라 부문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이 안정화되었으며, 금리 하락에 따라 멀티플이 상승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와 2025년에 개선될 금융 조건을 고려할 때 디지털 인프라 부문이 특히 역동적 한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