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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하닉 1분기 영업익 6.7조…단기 매수 기회"[줍줍리포트]

목표가 26만원 유지

  • 이충희 기자
  • 2025-04-08 0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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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키움증권은 8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조7000억 원, 2분기 8조 원을 기록하는 등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단기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26만 원을 유지했다.

이날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7조9000억 원, 영업이익 6조7000억 원으로 당사의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가의 HBM3e 12hi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분기 후반의 범용 메모리 판매량 호조가 전사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전망 근거로는 "엔비디아향 HBM3e 12hi 제품의 출하가 본격화되며 3분기 HBM의 성장세와 ASP(평균 판매 단가)가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인공지능의 한계 봉착, 엔비디아의 마진 피크 아웃 우려,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 등을 이유로 SK하이닉스 주가의 박스권 흐름을 예상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는 위 우려들이 SK하이닉스의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확대, 소비 여력 축소, 컨슈머 디바이스의 수요 감소가 현실화될 수 있지만 이는 수 개월의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적인 호재가 주가의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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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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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SK하이닉스 169,500 4,700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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