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국내 부품업체의 참여는 정체되어 있다. 국내 전기차 산업 성장 둔화로 중국 공급망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 전기차 부품업계는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역 분쟁으로 인한 중국 기업의 해외 생산기지 이전이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공급망에 대한 압박 강화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과열 경쟁은 위험 요인이다.
◇국내 부품업계는 중국 전기차 공급망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판로 개척, 유망 품목으로의 사업 전환, 합작사 설립 및 위탁생산 계약 활용과 함께 리스크에 대응하는 계약 조건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