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입출금을 예고 없이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업체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채희만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델리오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 등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지난 14일엔 하루인베스트와 파트너사 B&S홀딩스 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들이 돌연 입출금을 중단한 경위와 서비스 과정의 위법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델리오와 하루인베스트는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을 맡기면 연 10% 이상 이자를 주는 예치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지난달 13일과 14일 연달아 고객들의 출금을 막았다. 투자자 100여명은 지난달 16일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대표이사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에 따르면 피해 금액은 500억 원에 달한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