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준공된 더익스체인지 서울은 대지면적 3495.2㎡(1057평) 부지에 연면적 2만9481.7㎡(8918평) 규모, 지하 3층~지상 15층 건물이다. GIC가 2004년 모건스탠리로부터 760억 원에 인수해 20년 간 보유해왔다. GIC는 올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향후 재개발을 통해 해당 자산을 연면적 6만2016㎡(1만8760평) 규모의 프라임급 신축 오피스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하 7층~지상 26층의 초대형 오피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거래는 국민연금이 마곡 원그로브 이후 3년 만에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건이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큰 손’ 국민연금이 본격적으로 한국 부동산 투자에 나서리라는 기대감도 일고 있다.
코람코운용은 최근 국민연금이 있는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해당 건 외에도 코람코자산운용은 국민연금 대출펀드 위탁운용사 숏리스트에 선정돼 여의도 NH농협캐피탈빌딩 인수 딜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코람코운용의 엄격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성과가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