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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BNK디지털타워' 매각주관사에 에비슨영코리아 컨소시엄

에비슨영코리아∙JLL∙KPMG
4000억 원 대 중후반 예상

  • 천민아 기자
  • 2024-12-17 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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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디지털타워 전경. 사진=젠스타메이트 제공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 관계사 에비슨영코리아 컨소시엄(에비슨영코리아∙JLL∙KPMG)이 강남 업무권역(GBD)의 오피스 자산인 'BNK디지털타워'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BNK디지털타워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8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7182㎡ 규모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2020년 BN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약 3500억 원에 인수했다

최근 GBD에서 매물로 나왔던 오피스 자산이 3.3㎡당 4200~4500만 원 정도에 거래된 것을 감안했을 때 BNK디지털타워의 예상 매각가는 약 4000억 원 중·후반대로 전망된다.

BNK디지털타워가 위치한 GBD는 대형 오피스 신규 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요와 낮은 공실률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에비슨영코리아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오래 전부터 사옥 용도로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강남권 오피스 자산은 상대적으로 외부 요인에 따른 민감도가 낮아 국내외 FI(재무적 투자자), SI 관심이 지속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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