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산업은 국가 경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핵심 산업으로, 산업화 시기에는 국가 기반시설 조성과 대규모 개발을 주도하며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였음
- 최근 건설산업은 여러 가지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산업의 근본 가치와 생산 체계의 전면적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 있음
- 이를 세부적으로 살피면 첫째, 생산성 정체를 들 수 있음. 시공현장이 노동집약적이고 관행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모듈러 건축과 같은 혁신 기술의 도입이 더디며, 프로젝트별 조직이 해체·재편되는 단발성 구조로 저효율이 고착화됨
- 본 연구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수주를 기반으로 미래 건설시장의 규모를 2040년까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망하며, 미래 사회·경제·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건설 참여 주체와 이해관계자 모두와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