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이 전망하는 2026년 경영환경은 전년과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영환경이 ‘개선’(31.1%)될 것이라는 응답과 ‘악화’(30.3%)될 것이라는 응답이 팽팽히 맞섰으며,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3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응답에 비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증가했다.
-기업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높게 설정하고 투자를 유지·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해외 바이어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 등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큰 상황이다.
-올해 가장 큰 대외 리스크로는 ‘환율 변동성 확대’와 ‘美 관세 인상’을 응답했으나, 기업들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으며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정부에는 적극적인 환율 안정 조치와 함께 국가 간 협상을 통한 통상 리스크 최소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