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이 ‘퍼미션리스 블록체인 (Permissionless Blockchain)’으로의 전환에 합의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클레이튼은 일정한 조건 충족 시 누구라도 블록 검증자(Validator)로 활동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기존 기업체로 구성된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ce Council, GC) 멤버들의 합의 체계는 유지된다.
클레이튼은 이를 위해 성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많은 검증자 참여가 가능하도록 합의 알고리즘을 개선할 예정이다. 블록 검증자 참여조건, 보상 비중, 페널티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안정성도 확보한다.
클레이튼은 향후 블록 검증자들의 검증 성과 및 클레이튼 클레이튼 스테이킹(예치) 규모에 따라 투트랙으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방식을 통해 클레이튼은 플랫폼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는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강화하고 이익 분배 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다.
클레이튼은 지난 11월부터 클레이튼 블록체인 플랫폼 상의 모든 정보를 수록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포럼'에 퍼미션리스 블록체인 전환을 위한 투표 제안서를 올리고, GC 멤버 대상 투표를 진행해 왔다. 지난 19일 의사결정 절차를 마감해 찬성 9표, 반대 3표, 기권 6표의 최종 투표 결과를 얻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퍼미션리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전세계 블록체인 선구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운영 방식으로, 탈중앙화와 투명성, 개방성을 추구하는 클레이튼으로서는 반드시 이뤄야하는 과제였다"며 “클레이튼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생태계 참여자와 성과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