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NFT 하나가 수십 억 원에 거래되는 세상입니다. 열기가 이어질지 이대로 식을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하기엔 NFT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NFT를 발행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 NFT를 사고 싶어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NFT는 무엇인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대체 왜 인기가 많은 건지 [도예리의 NFT 레이더]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부하면서 유망한 NFT 프로젝트를 가려내는 식견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이미 업권 간 칸막이나 서비스의 구분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등 기존의 영역을 넘은 많은 대안 투자처들이 고객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신년사에 가상자산과 NFT가 등장했다. 신년사에는 기업의 당해 목표와 계획이 집약돼 있다. 기업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단서다. 이번 신년사는 NH투자증권이 가상자산과 NFT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증권사가 NFT를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증권사는 이미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 다양한 NFT 플랫폼이 있지만 이들 사용자 수를 다 합쳐도 증권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를 따라가긴 힘들 것으로 추정된다. 후발주자이지만 증권사의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도입이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는 이유다. 이러한 기회를 포착한 듯 금융투자협회는 NFT 등을 거래할 수 있는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비상장주식, 부동산, 미술품 등을 NFT로 발행해 판매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일본 금융사 SBI그룹은 지난 2020년 자회사 SBI e-Sports 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를 증권형토큰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 방식으로 발행했다. 미즈호 은행은 지난 2021년 패밀리마트 등 기업 채권을 STO로 발행하는 실험을 해보기도 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