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레온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선임했다. 고팍스 이사진이 바이낸스 관계자들로 대거 물갈이 되며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법인 등기부등본을 보면 스트리미 새 대표이사로 레온 싱 풍이 등재됐다. 풍 대표는 지난 2일 사내이사로 다음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말레이시아 국적인 레온 풍 대표는 바이낸스의 아태 지역을 총괄한다. 또 다른 신규 사내이사로는 스티브 영 김(미국인) 이사, 지유자오(캐나다인)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김 이사는 지난해 바이낸스에 합류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한다. 지유자오 이사는 바이낸스 산업회복기금(IRI) 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인사 교체로 고팍스 이사회 구성원은 박덕규 KB인베스트먼트 기타비상무이사를 제외하고 4명 중 3명이 바이낸스 인사로 채워졌다. 고팍스 경영권이 사실상 바이낸스로 넘어간 셈이다. 여기에 대해 고팍스 관계자는 “등기로 서류 정리가 됐을 뿐 이준행 대표가 미등기 대표이사로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