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권 대표 측은 40만 유로를 내는 조건으로 몬테네그로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하지만 몬테네그로 검찰 측은 이 같은 요구에 반대했다. 다음 청문회는 다음달 16일에 열린다. 그는 재산 규모를 묻자 "언론 앞에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코스타리카 여권을 적법하게 취득했다"며 "나는 무죄"라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최소 40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증발시킨 암호화폐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미국 검찰로부터 기소됐고 한국에서도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몬테네그로에서 권 대표의 인도를 모색하고 있지만 몬테네그로 측은 현지 형사 절차가 완료된 후에야 권 대표의 인도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권 대표는 지난달 23일 위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