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통화청(HKMA)이 무면허 가상자산 기업들이 ‘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HKMA는 정부 승인을 받지 않은 가상자산 기업들을 ‘은행’으로 칭하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 투자자들의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 중앙은행 역시 가상자산 기업들이 스스로 ‘가상자산 은행’ 또는 ‘디지털 자산 은행’으로 칭하거나 ‘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저위험 고수익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홍콩 은행 조례에 어긋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경고가 가상자산 거래소 JPEX의 유동성 위기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다. 앞서 JPEX는 정부 허가가 없다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경고에 따라 일부 플랫폼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공식적으로 가상자산을 금지한 중국 본토와 달리, 홍콩은 특별행정구로서 홍콩에 진출하려는 가상자산 기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최근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홍콩 가상자산 정책의 지속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지만 조니 응 홍콩 입법회 의원은 관련 정책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부테린을 홍콩에 초청하기도 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