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주식 등의 대량 보유상황 보고서'를 공시하면서 일반 투자 목적에서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목적을 변경했다.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목적은 주주권 행사의 적극성에 따라 단순 투자, 일반 투자, 경영 참여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일반 투자 시에는 이사 선임 반대나 배당 제안, 위법 행위 임원에 대한 해임 청구 등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반면 단순 투자는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관여하지 않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1일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일반 투자'로 변경했었다. 당시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시세조종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였다. 카카오에 대한 투자 목적은 약 1년 만에 다시 단순 투자로 바뀐 것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날 카카오 지분 축소 사실도 공개했다. 국민연금은 종전 카카오 주식 2407만5943주(5.42%)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26일 기준으로는 2375만6974주(5.36%)로 감소했다.
국민연금은 카카오 지분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국민연금은 2022년 3월 말 기준 카카오 주식 2833만9256주(6.36%)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426만3천313주를 매도했다.
카카오 주가는 2021년 6월께 17만3000원으로 고점을 찍었다가 계속 하락, 이날 종가 기준 3만7350원에 마감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