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4인 이사체제에서 5인 인사체제로 바꾸는 등 내용이 담긴 이사진 개편안을 가결했다. 지난 6월 19일 선임된 이중훈 대표는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팍스 관계자는 “대주주(바이낸스) 의견으로 이중훈 대표가 등기이사진에서 빠지는 것”이라며 “이 전 대표는 기존의 직무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의 정체는 고팍스 직원들에게도 공유되지 않은 상황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신임 대표가 누구인지는 아직 모른다”면서 “바이낸스 쪽 인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2월 레온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고팍스 대표로 선임했다. 이후 고팍스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 심사가 계속 지연되자 4개월 만에 당시 고팍스 부대표였던 이중훈 전 대표를 대표 자리에 앉혔다.
그런데 두 달도 안 돼 이사진을 다시 물갈이하면서 일각에선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에서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 대해 고팍스 관계자는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답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