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자체 출시한 이더리움 레이어2(L2) 블록체인 ‘베이스(Base)’의 5대 중립성 원칙을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에 베이스 5대 중립성 원칙을 공개하며 “베이스 팀과 코인베이스 팀이 이 원칙을 공동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원칙은 ‘체인의 원칙(Law of Chains)’으로, 베이스 근간을 이루는 OPStack 기준에 따라 모든 개발자와 사용자가 동등하게 블록 공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의미다. OPStack은 옵티미즘 팀이 만든 L2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로 롤업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원칙은 ‘당신 키, 그리고 당신 가상자산(Your keys, Your Crypto)’로 표현했다.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네트워크에 저장된 가상자산을 통제할 수 없고, 이더리움 메인넷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직접 키를 관리한다는 뜻이다.
세 번째 원칙은 ‘거래 순서는 자유시장(Transaction Ordering is a Free Market)’으로 정했다. 코인베이스가 베이스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순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네 번째 원칙은 ‘정보에 대한 평등한 접근(Equal Access to Information)’이다. 코베이스에서 수집한 정보를 마케팅이나 기타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코인베이스와 코인베이스의 파트너도 다른 모든 이해관계자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원칙이다. 마지막 원칙은 ‘인출의 자유(Freedom to Exit)’으로 명시했다. 베이스에 만족하지 않는 사용자는 언제든 위약금을 지불하지 않고 자산을 인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러한 원칙에 따라 베이스를 확장하고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질문을 던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로 답변을 제공할 수는 없어도 피드백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베이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델파이 디지털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에 “베이스는 가장 빠르게 사용자 10만 명을 달성한 L2 블록체인”이라고 전했다. 베이스가 출시된 지 불과 56일 만에 이룬 성과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