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L2 롤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게이브 파커 갤럭시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L2 거래 수수료를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했다.
비트코인 블록 저장 용량은 4MB이지만 개별 데이터 게시는 거래마다 최대 0.4MB를 차지한다. 여러 롤업이 6~8블록마다 데이터를 게시하면 한정된 블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수수료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 특히 기본 레이어 수수료가 크게 오르면 소액 거래를 진행하는 사람은 높은 수수료를 감당할 수 없어 자연스레 경쟁에서 밀리고, 거래 수수료를 높게 책정하는 네트워크만이 살아남게 된다. 결국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접근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갤럭시리서치는 일반 거래 비용이 10sat/VB인 저수수료 환경에서는 보안 유지를 위해 월간 46만 달러(6억 2969만 원)의 비트코인 롤업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높은 수수료 환경인 50sat/VB에서는 230만 달러(31억 4985만 원)로 급증할 수 있다.
한편 알렉세이 자마야틴 빌드온비트코인 공동 창립자는 비트코인 롤업이 이더리움 롤업만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데이터 가용성을 위해 비트코인 메인 체인 사용은 반대해왔다. 대신 가격이 더 저렴한 셀레스티아나 병합 채굴된 사이드체인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다만 비트코인만큼 보안성이 높거나 탈중앙화돼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