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지분가치가 크게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 LG화학 과 LG생활건강 , LG전자 등 주요 상장자회사의 주가하락으로 지분가치가 많이 감소했다"며 "LG CNS 상장이 임박했는데 확정 공모가가 장외거래가격을 밑돌며 기존 대비 지분가치를 낮춘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손실은 2194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연결 순이익과 별도 영업현금흐름 모두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LG의 지분법 손익 감소 및 상표권수익 감소로 직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음달 5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LG CNS와 관련해선 "확정 공모가가 장외거래가격을 하회했다는 점은 LG 주가에 부담이되는 요소"라며 "다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펀더멘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로 전망했다. 이어 "기존 LG 주주 중 LG CNS 성장성만을 투자포인트로 고려해 LG에 투자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가에 미칠 영향도 미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