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지스자산운용은 몰오브케이를 자산으로 담고 있는 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194호 펀드에 기한이익상실(EOD) 상태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11월 약 15억 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해 EOD 사유가 발생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주단과 만기 연장이나 자산 매각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가 불발, 결국 대주단이 EOD를 선언했다.
해당 건물은 현재 CGV 영화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이 비어있는 상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18년 596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대 상권 침체로 자산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 당시 매입 자금은 펀드 설정액 208억 원과 선·후순위 담보대출 361억 원, 임대보증금 26억 원 등으로 조달됐다.
현재 펀드는 설정 이후 -45.8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향후 자산 매각이나 경매 절차가 진행될 경우 투자자들의 손실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은 "투자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투자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계기준에 따른 차이를 제거한 현금기준 실질 수익성 판단 지표로, 매출을 통해 어느정도의 현금이익을 창출 했는가를 의미한다.
즉, EBITDA마진율은 매출액 대비 현금창출능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마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EBITDA마진율 = (EBITDA ÷ 매출액)*100%